두부를 사다 놓고 맨날 된장찌개에 넣어먹다가 휴일의 마지막 날인 만큼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두부두루치기가 생각났다.
레시피를 검색하니 제일 먼저 백주부의 레시피가 나왔다.
망해도 중간은 가겠지 하며 오늘의 레시피로 채택했다.
종원쓰의 레시피는 언제나 달았던 기억이 나서, 넣으라는 설탕양의 반만큼만 넣었다.
올리고당은 아예 넣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았다.
어따… 설탕 다 넣었으믄 두부탕후루 될 뻔했다.
다음은 반의 반만큼 넣어야겠다.
주부 1단의 살림 스킬에 두부두루치기를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