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5일

이야기의 날

By In DAILY

원온원을 하는 날이었다.
캐주얼한 직원 면담이라고 하면 뉘앙스가 전달될까 모르겠다.
회사가 작으니 면담 신청할 팀장님도 안 계시고,
게다가 다들 처음 입사한 회사다 보니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을 것이다.
당연히 요청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못 했겠지.

직원이 한 명이었을 때는 밀착 소통이 가능했으나, 다수가 되니 자연스레 소통의 파이가 분산되었다.
팀이 되고 나서는 개인적 소통이 눈에 띄게 줄었고, 직원들이 어떤 상황과 상태에 놓여있는지 에둘러 파악하기 어려워졌다.
개인별로 내밀한 소통이 필요해졌음을 느꼈다.
그렇게 해야 할 것의 범주 안에 원온원이 들어왔다.
L이 수고해 주셨다.

확실히 1대1로만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우리도 원온원온원을 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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