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1일

결혼식

By In DAILY

옛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결혼식은 어딘가 감동적이고 눈물나는 구석이 있다.
눈물이 많지 않은 편인데도 왠지 모르게 울컥한다.
특히 신부가 버진로드에 처음 입장할 때 그렇다.
내가 키운것도 아닌데 뭐가 이렇게까지 기특한지.

분명 동생인데 결혼을 하니 갑자기 선배가 된 것 같다.
인생의 스테이지가 바뀌어 그런거겠지.
앞으로 행복한 날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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