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1일

기청제

By In DAILY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는 주말이 다가오고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 그동안 타지 못했던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한주 내내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서,
그 비구름이 미리 다가오지 않게 매일 기청제를 지내고 있다.

말이 기청제지, 사실 거의 협박에 가깝다.
이번 주를 이렇게 진하게 보냈는데, 자전거도 못 타게 만든다면, 그건 진짜 심보가 고약한 구름이라고,
아직 오지도 앉은 구름에게 으름장을 놓고 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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