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4일

비비디바비디부!

By In DAILY

한여름 밤의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언제나 제일 최악보다는 나은 상황쯤으로 나타나고,
제발 꿈이 아니길 비는 것들은 다 꿈처럼 사라진다.

막상 결정이 나면 피가 차갑게 식는 느낌이 든다.
눈물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누릴 수 있는 사치인가 보다.
우려했던 대로 좋진 않은 상태지만, 그래도 확정이 되어 상황이 명확해지니, 차라리 깔끔하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해야지.

지금은 꿈이 아니더라도 결국 꿈이 되어 사라지길 빌고 또 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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