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풋살 친구들을 초대했다.
참 깜찍한 사람들이다.
사주에 귀인이 많다더니 사주가 틀림없이 맞다.

혼자라면 침대에만 내내 누워있었을 텐데, 덕분에 평생 절대 안 했을 것들을 하면서 산다.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