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

소득 없는 한주

By In DAILY

오랜만에 이렇다 할 소득 없는 한주를 보냈다.
그림판에 네모만 이리저리 올려보다 끝났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언제나 예열이 필요하다.
생각한 대로 나오지도 않고 속도도 더디다.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무조건 필요한 시간이겠거니 한다.

그렇지만 완전히 마음을 내려놓진 못하고 있나 보다.
필요한 시간이겠거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소득이 없다고 느껴지는 걸 보면.
시작은 이래서 고통스럽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