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0일

풋살 재개

By In DAILY

거의 두주만에 풋살을 했다.
일일체험하러 오신 분도 네 분이나 계시고, 신입분도 한 분 계셨다.

그동안은 우리끼리 으쌰으쌰하다가,
열정을 장착한 뉴비분들이 거의 참석인원의 3분의 1이나 되니 분위기가 확 다른 느낌이었다.
새로운 사람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형성되는 다른 분위기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즐길 줄 알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복작복작하니 좋았다.

끝나고 나서는 친한 친구들이 타코야끼에 생맥을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오랜만에 풋살을 해서 그런가 컨디션이 별로여서 눈물의 거절을 했다.
집 와서 씻고 잠깐 숨 돌린다는 게 그대로 잠들어 10시간 만에 눈을 떴다.

너무 푹 자서 풋살을 한 게 꿈이었나 싶었지만, 일어나려고 몸에 힘을 줬다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전신에 은은한 근육통이..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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