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5일

제일 많이 하는 말

By In DAILY

벌써 n시라니.
매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하는 말이다.
정말 쏜 살같이 흐른다.
쏘아진 시간은 보이지도 않게 빠르게 흐르고 시계에 찍힌다.
오늘도 정신차려보니 네시가 훌쩍 넘었다.

그래도 작년엔 시간이 너무 안 흐르는 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유독 도망이라도 가는 듯 빠르다.
청춘이 아까울 새도 없이 나를 지나쳐가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 하던 일을 접고 축구를 하고 와야겠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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