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

와중에

By In DAILY

오랜만에 영상 외주 일이 들어왔다.
외주답게 일정이 타이트하다.
오랜만에 주말도 통으로 일하게 됐다.

이 와중에.
오늘은 풋살팀 전담 코치님을 찾기 위해 테스트 수업을 예약해둔 날이었다.
이렇게 바빠질 줄 모르고 한 달 전에 미리 잡아놨었다.
둘만의 약속이면 미뤄볼 법도 한데 다섯 명이 한데 모이는 약속이라 그럴 수도 없었다.

이 와중에.
집 보러 온다는 사람들이 많다.
갈 집이 구해졌으니, 들어올 사람을 얼른 구해야 해서, 미룰 수가 없었다.

편집하다 사람 안내하다를 다섯 번쯤 반복하니 테스트 수업을 받으러 갈 시간이 되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란 말은 싸이언스다라고 생각하며 하루 종일 헛웃음을 지었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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