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 걸 가장 실감할 때는, 안 아프던 곳이 아플 때다.
옛날엔 편집을 하면 손목만 아팠는데 이제는 팔꿈치까지 아프다.
엘보가 왔다는 선배들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다.
엘보 한번 오면 잘 안 간댔는데 제기랄.
A 따라서 추나 받으러 가봐야지.
A가 다녀와서는 상암 방송국 PD들의 단골집이래~래서, 그때는 운동선수도 아닌 직군이 왜 가나 싶었는데, 이래서구만.
ps.
1. 쉬면 낫는 통증이니 걱정하지 마시오. 특히 이 글을 읽고 계실 임 여사.
2. A는 DM으로 스트레칭 영상 그만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