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1일

식구

By In DAILY

큰 결정은 순식간에 이뤄진다.
인턴을 채용해 보기로 했고, 하게 됐다.

노빠꾸 인생 32년 차가 감히 말하자면 섣부른 선택이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선택은 섣부르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준비된 타이밍을 잡는다거나 묘수를 두는 건 인생에 한두 번뿐이다.
그것마저도 선택이라고 하기 그렇고 운에 가깝다.
그러니 그냥 일단 선택하고, 그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되도록 열심히만 하면 된다.
이건 내 생각일 수도 있고 세뇌일 수도 있고 다짐일 수도 있다.

이걸 알지만, 별일 없을 거란 것도 확신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 앞에서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이럴 때는 시간이 빨리 흐르길 빌면 된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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