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3일

시원섭섭

By In DAILY

몇 년 동안 하던 소일거리가 오늘 멈췄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벌어질 줄은 몰랐다.

일은 일로 잊는다고, 이미 할 일이 많아 낮에는 소일거리의 빈틈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일기를 쓰려고 칫솔을 물고 컴퓨터에 앉았는데, 습관처럼 공고 관리자 페이지를 열었다.
그리곤 아 맞다, 이제 안 해도 되지~했다.
후련할 줄 알았더니 꽤 서운하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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