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보내겠다고 주소를 두 개나 받아낼 동안 결국 한 통의 편지도 부치지 못했다.이번에도 먼저 편지가 왔다.어찌 이리 무심했나 싶어 미안했고 나 혼자 행복해서 미안했다.보고싶네. Post Views: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