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

끼워 맞추기

By In DAILY

히피펌을 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
머리가 거추장스러워서 한 번 더 빠짝 칠지, 아니면 다시 고행의 길을 걸을지, 한 달을 고민했다.

그런 나에게 이 영상이 떴다.
아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알려주시는 거면 어쩔 수 없이 또 길러야지 뭐.
견강부회가 따로 없다.

마지막으로 빠글머리를 했을 때는, 머리 감고 말리는 시간이 아까워, 대충 질끈 묶고 다녔다가 두피가 다 뒤집어졌었다.
2년 뒤에 빠글머리를 할 때쯤엔 여유로워져서, 예쁘게 드라이하고 풀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Written by hershey

안녕하세요 걀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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